내일 인천행 비행기를 타야 하니, 사실상 오늘이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여행이라고 봐야겠네요.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 일정을 좀 빡빡하게 잡아봤습니다.

일정 시작하기 전에 든든하게 먹기 위해 숙소 소피텔에서 조식을 먹으러 갔습니다. 성인 1인 45 달러인데, 어린이 무료여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네요.

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, 이 호텔 조식도 예전보다는 간소화된 느낌이 들더라고요. 인플레이션이 풍성한 조식 문화를 합리적으로 바꾸었다고 생각되니, 지구를 위해서라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.

조식을 먹으면서 바라보는 달링하버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. The Gap Lookout National Park (갭 파크) 일명 '갭 파크'라고 불리는 곳인데, 멜번 인근의 'The Great Ocean Road'의 축소판이라고 해야겠네요.

뭐 '12사도'는 없지만 시드니 근교에서 힘들이지 않고 기암절벽을 볼 수 있어 시드니 갈 때마다 매번 들르는 곳이에요. 교통: 소피텔 뒤편에...